NC가 오는 30일 오후 5시 마산구장에서 열리는 두산과 홈경기에 영화 <NLL 연평해전>과 함께하는 '주니어 다이노스 데이'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2002년 발발한 '제2연평해전' 승전을 기념하고, 장병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야구팬들과 함께 하고자 해군과 NC가 공동기획했다.

해군 군악대 의장행사를 시작으로 엠넷 <보이스코리아2>에 출연한 해군 홍보단 배두훈 씨와 이정석 씨가 애국가를 부른다.

NC 선수단은 이날 지난 현충일에 선보인 '해군(NAVY) 유니폼'을 착용하며, 시구와 시타는 제2연평해전 당시 참-357호정 부정장이던 이희완 소령과 영화 <NLL 연평해전>에서 이희완 소령 역을 맡은 영화배우 주희중이 한다.

경기 전엔 야구 팬들과 함께 하는 영화 제작비 모금 행사와 페이스 페인팅도 진행될 예정이다.

28일에는 대학생을 위한 스페셜데이인 20대의 금요일 밤 행사가 열린다. 이날 현장매표소에서 학생증을 제시하면 외야석 입장요금 5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찰나의 소개팅'과 '커플게임' 등 대학생들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와 경품 행사도 펼쳐지며, 창원대학교 응원단 '피닉스'가 경기 중간 응원전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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