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과 함께 걷는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길’의 작가 이순원 초청

경상남도창원교육지원청(교육장 박태우)은 2013. 6. 24.(월) 경상남도유아교육원 대강당에서 저자와의 만남을 창원관내 초·중학교 교원, 학부모 독서동아리회원, 독서교육지원단, CMCS(지원청 독서동아리)회원 350명이 참석하여 2시간 30분 동안 개최하였다.

‘2013. 책이 주는 행복’ 이라는 슬로건으로 창원교육지원청은 책사랑 교육활동을 하고 있으며 이번 ‘저자와의 만남’을 창원문성고등학교 학생들의 ‘서정적인 통기타 연주’ Take me home country road(John Denver)로 시작되면서 강연회장이 참석자들을 ‘음악이 흐르는 북콘서트’를 연상하기에 충분했다.

이순원 작가는 ‘나의 삶과 나의 문학’이라는 주제로 약 90분 강연을 하였다. 이어 mbc경남 리포트 남선희의 사회로 진행된 2부 행사는 작가와 참석자들이 함께 하는 질의 응답의 시간으로 진솔한 대화의 장이 마련되기도 하였다.

창원교육지원청, 창원 책사랑

이작가의 아들과 함께 걷는 길은 2만부나 팔리는 베스트셀러가 되면서 2011년 개정 초등 5학년 교과서「서른다섯, 서른여섯 굽이를 돌며-우정에 대하여」에 전문 수록되어 있다. 또한 그의 최신작인 「19세」「소년이 별을 주울때」는 아들과 함께 인생을 함께 풀어가는 잔잔한 감동소설로 각광을 받고 있다.

창원교육지원청은 참가자 전원에게 작가가 친필 사인한 책을 선물하고 주변사람들과 돌려 읽도록 당부하면서 이번 행사를 통해서 독서교육이 활성화 될 것을 기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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