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9회 경남중등학생종합학예발표 창원시예선대회

경상남도창원교육지원청(교육장 박태우)은 2013년 6월 22일(토)에 창원관내 62개 중학교 학생 2,237명이 참가하는 제49회 경남중등학생종합학예발표 창원시예선대회를 실시하였다.

중학교 시절의 아름다운 꿈에 끼를 더하여 행복을 디자인하는 멋진 대회로 미술분야는 경원중학교에서 408명이, 음악분야는 팔룡중학교와 해당학교에서 1,440명이, 백일장과 무용분야는 도계중학교에서 389명이 자신들의 재주를 마음껏 펼쳤다.

이 대회는 경상남도교육청의 특색과제인 ‘책 읽는 학교, 노래하는 학교, 운동하는 학교’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대회로써, 평소 갈고 닦은 기량을 펼치는 소중한 문화예술 출발의 장이 되었다. 해를 거듭할수록 학생들의 기량이 향상될 뿐만 아니라 조화로운 교육과정 운영을 통한 창의력 신장과 인성교육의 내실화에 기여하는 바가 매우 큰 행사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교육과정에 지장을 초래하지 않는 토요일에 실시하였고, 음악단체종목인 합주, 합창, 전통합주 대회는 7월 13일(토)에 실시할 예정이며, 학교 및 학생이동상의 어려움을 최대한 배려하는 입장에서 심사위원들이 직접 참가학교를 순회하여 ‘찾아가는 심사’를 도입하기로 하였다.

이번에는 예선대회를 거쳐 우수팀이 도대회에 출전하게 되어 학교마다 열띤 경쟁 속에 대회를 치루게 된다. 대회결과 우수 입상자 및 입상팀이 오는 10월 경상남도교육청대회에 창원시 대표로 참가하여 한 번 더 기량을 발휘하게 된다.

박태우 창원교육지원청교육장은 학생들에게 “경연의 결과에 연연해하기보다는 즐기는 무대가 되자”고 당부하면서 감성시대인 오늘날에는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중요한 요소가 무엇보다 문화예술활동임을 강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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