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작캐릭터부문 광려중 박서영․미술창작부문 서창중 하지원, 교육감상 수상

경남애니메이션고등학교(교장 김재호)는 6월 12일까지 도내 중학생을 대상으로 '제11회 경상남도교육청 교육감배 창작캐릭터&미술창작 공모전'을 열고 19일 시상식을 열었다.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창작캐릭터부문과 미술창작부문으로 나누어 열린 11회 공모전에는 창작캐릭터부문 302작품, 미술창작부문 259작품이 출품되어 부문별로 열띤 경쟁을 펼쳐 창작캐릭터부문에 마산 광려중학교 박서영(3학년), 미술창작부문에 양산 서창중학교 하지원(3학년) 학생이 대상에 선정되어 경상남도교육감상을 수상했다.

부문별 금상에 선정된 김해대동중학교 황승현(3학년), 함양여자중학교 이혜진(1학년) 학생은 김해교육지원청교육장상을, 은상에 선정된 구산중학교 노은주(3학년), 칠원중학교 이예림(3학년), 구산중학교 이영주(2학년), 김해여자중학교 최리진(2학년) 학생은 경남매일신문사대표이사상을, 동상에 선정된 칠원중학교 최지수(3학년), 김해대동중학교 김민정(2학년), 범어중학교 서자현(3학년), 구암여자중학교 정가영(1학년), 경원중학교 정미현(3학년), 신주중학교 김도희(3학년) 학생은 경남애니메이션고등학교장 상을 수상했다.

또한 창작캐릭터부문에 거제고현중학교 조예주(2학년) 학생을 비롯한 40명의 학생이 특선에, 거창여자중학교 변재원(3학년) 학생을 비롯한 64명의 학생이 입선에 선정되었으며, 미술창작부문에 함양여자중학교 김윤정(2학년) 학생을 비롯한 20명의 학생이 특선에, 경해여자중학교 오선화(1학년) 학생을 비롯한 50명의 학생이 입선에 선정되어 경남애니메이션고등학교장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아울러 수상 학생들을 지도한 공로가 인정되어 우수지도교사에 선정된 광려중학교 박정민, 구산중학교 안희순 선생님은 김해교육지원청 교육장 표창장을 수상했다.

이번 시상식에는 경남매일신문사 류한열 편집국장, 경상남도의회 최학범 의원, 경상남도교육청 김영채 교육국장, 김해교육지원청 김정재 교육지원국장, 호계중학교 김운열 교장, 경원중학교 정순공 교장, 김해중학교 김명수 교장, 서창중학교 김상현 교장, 경상남도교육청 강정희 사무관, 김해교육지원청 평생체육과 고희점 장학사, 김해여자중학교 양기수 교감, 김해서중학교 조재홍 교감, 광려중학교 최혜란 교감, 경상남도교육청 과학직업과 김지웅 주무관을 비롯한 각 중학교 미술교사, 학부모 등 70여명이 참석했다.

마산 광려중학교 박서영(3학년) 양은 “선생님의 권유로 경남애니고에서 열리는 공모전에 출품하였는데 교육감상까지 받게 될 줄은 꿈에도 생각하지 못했다. 디자이너의 꿈을 가지고 있었는데 큰 상을 받게 되어 얼떨떨하지만 더 열심히 하라는 뜻으로 생각하고 부끄럽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경남애니메이션고등학교는 2014학년도에도 컴퓨터디자인과와 만화·애니메이션과의 신입생을 선발하고 있으며, 경상남도교육청과 김해교육지원청, 경남매일신문사(주)가 후원한 이번 공모전에서 특선이상 수상한 학생들의 경우 신입생전형 공모전 특별가산점이 부여되어 합격의 길이 넓어지게 된다.

한편 경남애니메이션고등학교는 21세기 문화콘텐츠 분야의 뛰어난 인재양성과 지역문화발전을 위해 만화·캐릭터·애니메이션, 미술 분야에 소질이 있고 관심 있는 중학생을 대상으로 매년 공모전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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