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교육지원청(교육장 박태우)은 6월 14일부터 15일까지 1박 2일간 창원관내 다문화가족 220명을 대상으로 자굴산 수련원에서 어울마당 캠프를 운영했다.

다문화어울마당에는 초, 중학교 다문화가족과 다문화관련 지역중심학교 학생, 학부모가 참여하여 다양한 체험중심의 캠프를 통해 다문화가족의 자아 정체성을 확립하고 한국문화를 이해하는 기회가 되었다.

어울마당의 활동프로그램은 기원퍼포먼스, 유명강사 및 교육장특강, 레크리에이션, 캠프파이어, 한과 만들기, 민속놀이 체험 등 공동체 정신을 함양시키기, 우정 나누기, 생활적응력 향상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모든 활동이 직접 참여하는 협동프로그램으로 이루어져 호응을 얻었다.

또한 다문화가족의 일체감을 느낄 수 있도록 멋진 티셔츠도 제공하여 1박 2일 동안 활동 모습을 촬영하여 전 가정에 좋은 추억의 자료로 활용하도록 제공되었다.

창원 다문화캠프

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지난해 다문화가족 대상 상반기 체험활동, 하반기 독립기념관 현장체험활동과 금년 다문화 가족사랑 어울마당 행사는 가족이 모두 참여하도록 하여 참여율뿐 아니라 참여한 다문화 가족이 모두 만족하는 행사가 되었다”라고 전했다.
 

기사제보
저작권자 © 경남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