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계초등학교(교장 변복도)에서는 6월 13일 목요일 1교시 전교생을 대상으로 “6·25 바로 알리기 교육”을 실시하였다.

이 교육은 대한민국 6·25 참전 유공자회에서 주관하는 교육으로 “6·25를 바로 알아야 전쟁을 막을 수 있다”는 취지로 실시되었다. 도계초 학생들에게 강의를 하게 된 오장근 교수는 6·25 전쟁 발발당시 중학교 3학년에 재학 중 17세의 어린 소년학도병으로 군에 지원 입대하여 6·25 전쟁에 참전한 국가 유공자이다.

6·25 전쟁을 직접 겪은 산 증인으로부터 6·25 전쟁에 대해서 알게 된 학생들은 흥미를 가지고 방송을 청취하였으며 6·25 전쟁 영상물을 보며 다시 한 번 더 호국보훈의 달의 의미를 되새기는 계기가 되었다.

교육을 들은 6학년 한 학생은“6·25 전쟁에 대해서 잘 몰랐는데 실제 전쟁을 겪은 분에게 들으니 우리가 마음에 되새기고 있어야 할 중요한 사건임을 알게 되었다.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치신 분들에게 감사하다”라며 소감을 말하였다. 

도계초, 6·25 바로 알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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