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다이노스 홈경기 15개교 학생․교직원․학부모 600명 초청
-경남교육청 방문․체험활동 지원기금 전달식…14일 교육감실

NH농협은행 경남본부와 NC다이노스가 경남 스포츠문화 체험활동에 적극 나선다.

박성면 NH농협은행 경남본부장, 이태일 NC다이노스 대표이사가 14일 오후 2시 고영진 교육감을 방문, 교육가족이 함께하는 스포츠문화 체험활동 지원 기금을 전달했다.

이날 행사는 경남교육청, NH농협은행 경남본부, NC다이노스가 공동으로 NC다이노스 야구단 연고지인 창원 관내 소재 소규모 학교 학생, 교직원,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스포츠문화 체험을 통한 건강한 학교풍토 조성과 체육활동 체험 기회 확대를 위해 마련했다.

이번 지원기금 전달로 15개교 600명을 초청 15일 경기를 시작으로 7월 12일, 9월13일 총 3회에 걸쳐 매회 200명씩 NC다이노스 홈경기를 관람하게 된다.

박성면 NH농협은행 경남본부장은 “이번 행사가 도내 소규모 학교학생들에게 프로야구 관람을 통해 공교육 만족도를 높이는 한편 지역 연고 야구단에 대한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의미 있는 일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고영진 교육감은 “프로야구 선수들을 직접 볼 수 있는 기회가 드문 학생들에게 프로야구경기 관람 경험은 스포츠를 통한 미래의 꿈을 더 크게 가질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면서“농협은행 경남본부의 지속적인 교육 공헌활동에 감사를 드린다. NC다이노스의 교육기부 활동은 연고지인 창원뿐만 아니라 경남도민의 많은 사랑과 관심을 받는 계기가 될 것이다”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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