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영대창 다솜중창단 1위․토월 무지개중창단 2위

경남교육청(교육감 고영진)이 전국다문화 합창대회에서 1, 2위의 영광을 차지했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여성가족부와 EBS, 사단법인 한국다문화센터가 주최하고 현대자동차와 사랑의 열매가 후원하는 제4회 전국다문화합창제가 지난 12일 서울 건국대학교 새천년기념관에서 열렸다.

이번 대회에서 경남 대표로 출전한 진영대창 다솜중창단과 토월 무지개중창단이 각각 1, 2위를 차지하는 쾌거를 거뒀다.

경남교육청은 노래하는 학교에 부응하고 더불어 함께 살아가는 분위기 조성을 위해 다문화학생과 일반학생이 함께하는 다문화학생 문화예술교육지원 사업을 지난해 이어 올해에도 추진하고 있다

다문화예술교육 지원 사업은 2012년도 다사랑오케스트라 1개단과 다사랑합창단 2개팀(김해다솜합창단, 토월무지개중창단)을 선정, 지원했으며 올해는 다사랑합창단 2개팀(삼방다사랑합창단, 유목무지개합창단)을 늘려 오케스트라 1개단과 합창단 4개팀으로 운영하고 있다

특히 진영대창초등학교는 경남교육청이 지정하는 다문화가정 자녀 문화예술교육 사업을 추진하면서 노래를 배우고 싶어 하는 김해시 관내 다문화가정 학생과 본교 다문화가정 학생, 일반학생으로 어우러진 다솜we합창단을 운영하고 있다.

한편 경남교육청은 다문화학생이 함께하는 문화예술교육 확산과 정착을 위해 양로원 등에 자선음악회 공연과 오는 11월 창원성산아트홀과 진주에 있는 경남문화예술관에서 경남교원필하모닉오케스트라와 함께 합동공연을 가질 예정이다./ 경상남도교육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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