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도서관경남지역협의회(회장 정용복)에서는 창원도서관 주관으로 경남도내 공공도서관 직원을 대상으로 6월11일부터 이틀간 경남교육종합복지관에서 연수를 실시했다.

공공도서관 직원 연수회는 공공도서관경남지역협의회의 주요사업으로 도서관 직원들의 업무 역량 강화와 도서관 간의 화합과 소통을 위해 매년 실시하고 있다.

이번 연수는 자치단체 소속 도서관 등 35개 기관 72명이 참석했으며, 강의내용은 ▲소통과 이미지경영 전문가인 임수희 강사의 ‘자기표현과 음성이미지 메이킹’ ▲‘문제는 무기력이다’의 저자 박경숙 강사의 ‘조직 활성화를 위한 무기력 해소’ ▲대림대학교 황금숙 교수의 ‘사서 주도적 독서치료 서비스’ 등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조직 활성화를 위한 무기력 해소’는 인지과학 분야에서 우리나라 최초로 박사학위를 취득한 박경숙 강사가 본인의 저서인 ‘문제는 무기력이다’를 가지고 저자의 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직무 무기력과 해소 방법에 대해 강의했으며, 조직 활성화를 위해 통합적 마음전환이 필요하다는 것을 알려 주었다.

   

공공도서관경남지역협의회는 경남도내 공공도서관의 발전과 도서관인들의 자질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1987년에 설립되었으며 분관을 포함한 경남지역 61개 도서관이 회원으로 가입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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