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교육청, 지역별 담당자 대상…12일 경남복지관

-코디네이터 역할․교육멘토링 활성화 방안 등 협의

경남교육청(교육감 고영진)이 12~13일 고성 경남교육종합복지관에서 EBS 교육멘토링 코디네이터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EBS 교육멘토링 코디네이터 역량을 강화하고 올해 코디네이터 역할과 교육멘토링 활성화 방안 협의, EBS 활용 사회통합 교육멘토링 운영 방법 개선을 위한 토론회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 TMD교육그룹 대표 고봉익 대표는 코디네이터 역량 강화를 위한 특강과 함께 교육멘토링 역량 강화 도서 200권, 초등용 학습플래너 300권을 기증했다.

고봉익 대표는 “경남교육청에서 실시하고 있는 EBS 활용 사회통합 교육멘토링 운영에 참여하는 오프라인 멘토에게 도서를 기증하게 됐다”면서“이번에 기증하는 도서가 멘토들의 교육멘토링 역량 강화에 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경남교육청은 올해 EBS 활용 사회통합 교육멘토링 사업을 18개 지역 62개 학교 65개 공부방에서 실시하고 있으며 연구학교 3곳(북천초등학교, 함안중, 양주중)에서 운영하고 있다.

지난 1월에는 EBS 교육멘토링 전국 확산을 위한 조인식을 갖는 등 경남에서 시작된 이 사업이 전국적으로 확대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날 고영진 교육감은 “EBS활용 사회통합 교육멘토링사업은 지난 2010년 EBS와 MOU 체결 후 3년간 지속되고 있는 경남교육청의 대표적인 특색사업이다”면서“특히 올해는 타 시․도와 조인식을 갖고 교육멘토링 전국 확산을 위한 계기를 마련했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고영진 교육감은 이어 “EBS 활용 사회통합 교육멘토링 코디네이터는 교육발전에 기여하는 자랑스러운 일이다. 지금은 교육현장을 떠났지만 교육기부 형태로 참석하고 있는 여러분들께 감사드린다”고 전제한 뒤 “코디네이터 여러분의 작은 관심이 학생들을 변화시키는 큰 힘이 될 수 있는 만큼 책임감을 갖고 끝까지 최선을 다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경상남도교육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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