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보훈요양원 방문 요양 국가유공자․유가족 위로…5일
-경남교육청, 호국보훈의 달 맞아 나라사랑 교육 등 강화

경남교육청 고영진 교육감이 5일 오후 3시 김해보훈요양원을 찾아 장기 입원 치료중인 200여명의 국가유공자와 유족들을 위문했다.

고영진 교육감은 “오늘날 우리가 누리는 평화와 번영은 국가유공자 여러분의 고귀한 나라사랑과 희생으로 얻어진 소중한 열매”라면서“우리 경남교육 가족은 이러한 국가유공자의 숭고한 희생정신에 대한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영원히 잊지 않을 것이다”고 말했다.

고영진 교육감은 이어 “오늘날 대한민국의 무역규모 세계 8위, 세계에서 7번째로 ‘20-50클럽’ 가입 등 우리가 누리는 평화와 번영은 국가유공자 여러분의 헌신과 희생으로 얻어진 소중한 열매”라면서“앞으로 나라사랑 교육을 경남교육청 역점 시책과제로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경남교육청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학생들의 나라사랑정신 고양을 위해 체험위주 학예·문예행사를 비롯해 ▲나라사랑 ‘애국가 4절까지 부르기’ 캠페인 ▲교원 안보교육 역량 강화를 위한 직무연수 ▲6.25전쟁 62주년 계기교육 주간 운영 ▲병환중인 국가유공가 위문 ▲국가유공자․참전용사 위문편지쓰기 등 다채로운 나라사랑교육을 펼치고 있다.

   

도교육청은 또 지금까지 전국 최초 ‘나라사랑 교육 선언’에 이어 경남교육청이 자체적으로 주관한 ‘천안함 용사 추모식’을 2년째 실시하고 있으며 앞으로 나라사랑 교육 컨퍼런스 등 다양한 행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경남교육청 하상수 교육과정과장은 “경남교육청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가유공자 및 유족 위문을 계기로 지역교육청 및 각급 학교에서도 평소 인근 지역 보훈가족에 대한 존경과 감사의 마음으로 위문할 것이다”면서“국가유공자와 유가족을 영원히 기억하는 보훈 풍토가 경남 전역으로 자발적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경상남도교육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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