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직속기관 대상 사전점검…10~21일 2주간, 여름철 풍수 예방 차원

경남교육청이 도내 전 학교와 직속기관 시설물에 대한 일제점검에 들어갔다.

도교육청은 학교․직속기관 시설에 대한 여름철 자연재난 피해를 예방하고 최소화하기 위해 10일부터 오는 21일까지 축대, 절개지 및 공사장 등을 포함한 재난취약시설에 대해 일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안전점검 중점 내용은 자체 안전점검을 비롯해 장마대비 안전조치 여부, 기상특보 발령 시 학생 안전관리 대책 수립 등이다.

경남교육청 교육시설과 관계자는 “올해 기상전망에 따르면 여름철 기온은 평년보다 높고 강우량도 많을 것으로 예상됐다”면서“특히 최근 몇 년간 국지성 호우와 강한 태풍으로 인해 여름철 학교시설 안전을 위한 중요성이 더욱 높아지고 있는 만큼 철저한 사전점검과 재난발생 시 신속한 대응으로 학생들의 안전과 학교 시설물 유지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상남도교육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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