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영진 교육감 호국보훈교육 강화 지시

경남교육청(교육감 고영진)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나라사랑교육’을 강화한다.

특히 창원보훈지청의 ‘나라사랑 큰 나무’ 달기 행사에 적극 참여해 6월 호국보훈의 달 의미를 되새길 계획이다.

고영진 교육감은 3일 월요회의 때 “나라를 지키기 위해 목숨을 바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추모하고 감사하는 마음을 갖자”며 호국보훈교육을 강조했다.

이어 오전 9시30분 집무실에서 창원보훈지청 전외숙 지청장과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나라사랑 큰 나무’ 달기 행사를 가졌다.

   

경남교육청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나라사랑 체험교육을 위한 예산 1,800만원을 지역교육청에 지원하는 한편 호국보훈의 달 계기교육, 나라사랑 안보체험활동, 태극기 그리기교육, 애국가 4절까지 부르기 교육, 국가유공자 및 유가족 위문 및 감사편지 쓰기 등 다채로운 체험위주의 나라사랑 교육을 펼친다.

그동안 경남교육청은 지금까지 전국 최초 ‘나라사랑교육 선언’에 이어 경남 교육청 자체 주관 ‘천안함 용사 추모식’을 2년째 실시했으며 앞으로 나라사랑교육 컨퍼런스 등 다양한 행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이 자리에서 전외숙 지청장은 고 교육감께 배지를 달아주며 “‘나라사랑 큰 나무’는 내 가슴에 달린 또 하나의 태극기로, 국가를 위해 희생·공헌한 국가유공자의 애국심과 자유와 내일에 대한 희망이 담긴 대한민국의 든든한 버팀목을 상징한다”고 배지의 의미를 설명했다.

전 지청장은 “앞으로도 경남교육청이 나라사랑교육에 앞장 서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고영진 교육감은 “나라사랑 교육은 교육의 본질로서 중요한 만큼 앞으로도 우리 경남교육청 역점 시책과제로 지속적으로 추진, 강화하고 특히 통일안보교육,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문제교육 등에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경상남도교육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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