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전 학교 교장·지도자 대상…10일 경남교육연구정보원

경남교육청은 제42회 전국소년체육대회 결과 평가회를 10일 오후 3시 경남교육연구정보원 4층 종합강의실에서 개최했다.

경남은 지난 5월 25~28일 나흘간 대구광역시 일원에서 열린 제42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금메달 24개를 비롯해 은메달 29개, 동메달 50개 등 모두 103개 메달을 획득했다.

이번 평가회는 제42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선전을 위해 노력한 관계자와 지도자 노고를 치하하고 대회 성적 및 결과에 대한 평가를 통해 원인을 면밀히 분석, 단위학교와 시·군교육지원청 및 도교육청 체육영재 육성에 대한 대책 및 마인드 제고에 초점을 맞췄다.

도교육청은 이번 평가회에서 도출된 결과는 학교현장에 적용시켜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과 지도자들의 지도력을 향상시키고 이를 뒷받침하는 행·재정적 지원체계를 구축해 다음 대회에서 상위권 진입을 확고히 다지는 전략을 수립키로 했다.

고영진 경남교육감은 “어려운 여건에서도 이번 전국소년체육대회에 선전한 학교 학교장, 지도자, 선수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아깝게 입상권에 들지 못한 선수들에게는 위로의 말을 전한다”면서 “이번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선수들은 더욱 매진해 체육영재로서의 앞날을 열어 갈 수 있도록 지도하고 초반에 탈락한 선수들에게는 위로와 격려로 좌절을 딛고 다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도해 달라”고 당부했다.

/경상남도교육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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