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 제4대 서석숭(56·사진) 청장이 1일 취임한다.

서 청장은 경남도와 부산시의 공개 모집 절차를 거쳐 최종 선발됐다. 서 청장은 서울 출신으로 그동안 산업자원부 미주협력과장, 자원개발과장, 국가균형발전위원회 국장, 지식경제부 경제자유구역기획단장, 지식경제부 통상협력정책관, 주슬로바키아 대사 등을 거쳤다.

서 청장은 "차별화한 경제특구를 조성해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이 동북아 경제 중심지로 도약하는 데 모든 역량을 쏟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제3대 하명근 청장은 지난 19일 퇴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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