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에 있는 공군교육사령부 제33대 사령관에 김영민(56·사진) 중장이 30일 취임했다.
신임 김 사령관은 이날 취임식에서 "교육사령부의 중책인 정예 공군장병 양성에 온 힘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하동출신으로 하동종고를 졸업한 뒤 공군사관학교(28기)를 거친 그는 공군 전력기획참모부장, 남부전투사령관, 방위청 항공기사업부장 등 보직을 거쳤다. 또 F-5E/F 전투기를 주기종으로 총 2600 시간의 비행경력을 지닌 베테랑 조종사이다.
김종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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