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출연기관인 경남테크노파크 신임 원장에 전병천(57·사진) 중소기업진흥공단 부이사장이 선임됐다.

전 신임 원장은 경북대 행정학과, 서울대 행정대학원을 졸업하고 1984년 중소기업진흥공단에 입사해 부이사장에 올랐다.

중소기업진흥공단 근무 당시 국제협력부, 국제화사업처, 국제협력사업처장을 역임했다.

경남도는 4월 초 경남도 홈페이지와 언론매체를 통해 공개 모집한 결과 8명이 응모했으며 3차례 원장 추천위원회를 거치고서 지난 23일 임시 이사회에서 임용 후보자를 선임했다. 이후 내부 검증과 도민 의견 청취를 거쳐 산업통상자원부 승인이 나면 5월 6일 이사장인 홍준표 지사의 임명을 받고 취임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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