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국제대 송세라(2년)가 '2013 세계청소년펜싱선수권대회'에서 단체전 준우승의 주역이 됐다.
지난 15일 크로아티아 포렉에서 끝난 이번 대회에서 에페 종목에 출전한 송세라는 팀의 에이스로 전 경기에 마지막 순번으로 활약했다. 한국 선수단 가운데 유일한 대학생인 송세라는 그동안 약점이던 공격력이 향상돼 이번 대회에서 많은 포인트를 따내며 단체전 준우승에 힘을 보탰다. 한편 송세라는 개인전에서는 16위에 올랐다.
박종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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