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작가 우다여 쁘라까쉬 문학세계 조명

102호째를 맞은 〈경남문학〉의 올 봄 기획시리즈는 '아시아 작가 읽기-우다여 쁘라까쉬'와 '경남의 지역문학-의령'이다.

탈근대·탈식민 문학의 대표 작가로서 인도 독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우다여 쁘라까쉬를 인도문학 전공자인 김용정 박사가 집중 조명했다. 지역문학-의령 편은 곽재우 장군, 이병철 회장 등 '큰 인물' 속에 녹아 있는 의령문학의 역사와 특징을 소개했다.

경남문학을 상징하는 작가로 이번호를 장식한 인물은 이림(60)이다. 창원 출신으로 창원문인협회 회장 등을 지낸 동화작가 이림의 대표작 〈목욕비 소동〉과 신작 〈난로와 냉장고〉가 실렸다.

〈경남문학〉 2013년 봄호는 이외에도 문인협회 회원들의 소설과 시, 시조와 수필, 평론 등 다양한 작품을 담았다. 312쪽, 불휘미디어, 1만 1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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