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의 포스코특수강이 25일 복지관 강당에서 제4대 성현욱 전 사장의 이임식과 제5대 조뇌하(사진) 사장의 취임식을 개최했다.

임직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취임식에서 신임 조뇌하 사장은 "선진 특수강 회사로 발전하도록 모든 임직원들과 함께 역량을 집중할 것이며, 도전정신과 에너지 넘치는 활기찬 직장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조 사장은 고려대 금속학과를 나와 1977년 포스코에 입사했으며 광양제철소 냉연부장, 압연부소장(상무), 광양제철소장(전무)을 거쳐 탄소강사업부문장 부사장을 지낸 압연분야 전문가다.

포스코특수강은 조 사장 외에도 박영관 상무, 최인석 상무, 이봉전 상무 등을 새 이사로 선임했다.

   

기사제보
저작권자 © 경남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