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대학교 출신 중에서 처음으로 피파(FIFA) 공인 국제심판을 역임한 김영하(37·95학번·사진) 씨가 K-리그 전임심판으로 임용됐다.

경남대 체육교육과를 졸업한 김 씨는 지난 5일 한국프로축구연맹과 K-리그 전임심판 계약을 맺고 오는 16일부터 심판으로 활약한다. 김 씨는 이에 앞서 지난 2011년과 2012년 2년 동안 국제축구연맹(FIFA) 공인 국제심판을 맡아 일본, 중국, 인도네시아, 바레인 등지에서 국제축구경기 심판으로 뛰어왔다. 국내에는 현재 16명의 국제심판이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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