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느 때보다 많은 우수기사가 추천된 가운데 3월 이달의 기사상은 결국 투표로 결정이 나게 되었다.

경남도민일보 지면평가위원회(이하 지평위)는 이달의 기사상으로 지난달 18일 자 자치행정부 진영원(사진) 기자가 쓴 <강모택 자기소개서…"나는 홍 지사 선거공신">을 선정했다.

이날 지평위는 후보작으로 △남석형 이창언 기자가 2월 4·6·8일 자 3회로 연재했던 '정류소' 기획기사 △표세호 기자의 2월19일 자 4대 강 관련 기사 △이일균 기자가 쓴 2월 7일 자 김해 율하중학교 배정 문제 기사 △우귀화 기자의 2월 5일 자 사회적기업 설 선물세트 어때요 △2월20일 자 김종현 기자의 진주남강유등축제 △사진분야로 김구연 기자의 2월13일 자 무거운 삶의 무게 등 총7편이 올랐다.

지평위는 합의 도출에 시간이 소요되자 김구연, 진영원, 표세호 기자의 기사로 압축·결선 투표를 진행하여 근소한 차로 진영원 기자의 기사를 선택했다.

한편, 지평위는 진영원 기자 기사상 선정 이유로 "한 발 빠른 정보 수집과 분석 능력으로 경남도 인사 검증 시스템의 맹점을 파고들었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