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 학생교육원 제11대 원장에 성재균(58·사진) 전 사천교육지원청 교육지원과장이 부임했다.

'교육과정 준비 철저, 인화단결, 건강한 정신'을 강조한 신임 성 원장은 4일 취임사를 통해 "학생교육원의 설립목적인 수련활동을 통한 심신단련과 인격도야로 협동적인 민주시민 의식을 고취하려면 교육요원들의 전문적인 자질과 헌신 봉사할 수 있는 마음가짐, 그리고 신뢰하는 교육행정을 바탕으로 서로 소통하고 존중하는 교육원 문화가 만들어져야 한다"라고 당부했다.

특히, 경상남도 학생교육원 원훈인 '나를 다시 보고, 너를 이해하며, 함께 사는 우리'의 교육원 정신 실천에 솔선수범하겠으며, 학생들의 꿈과 미래가 더욱 알차게 여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할 것을 약속했다.

성재균 원장은 전남대 사범대 체육교육학과, 경남대 교육대학원을 졸업했으며 하동중 교감, 도교육청 장학사, 산청고 교장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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