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만호(사진) 경남에너지(주) 부사장이 신임 경남핸드볼협회장으로 추대됐다.

경남핸드볼협회는 25일 경남에너지 본관 대회의실에서 경남핸드볼협회 임원 30여 명과 경남체육회 권영민 부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3년도 경남핸드볼협회 정기총회를 열었다. 협회 회원들은 이 자리에서 강만호 부사장을 신임 회장으로 추대했다.

앞으로 4년간 경남핸드볼협회를 이끌게 된 강 회장은 "핸드볼의 저변 확대를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제42회 전국소년체육대회와 제94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좋은 결과를 얻어 경남핸드볼협회의 위상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협회 신임 부회장에는 장원석 경남에너지(주) 전략기획본부장이 선임됐다.

한편 이날 총회에서는 제41회 전국소년체전에서 은메달을 수상한 양덕여자중학교가 우수단체상을 받았다. 개인상은 양덕여자중학교 박가원, 팔룡초등학교 정현희, 웰컴론코로사 김장문 선수가 각각 우수선수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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