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5일 자 이일균 기자 '대체 누구를 위한 학예발표회란 말입니까'

경남도민일보 지면평가위원회(이하 지평위)는 12월 이달의 기사상으로 이일균 기자의 11월 15일 자 기사인 '대체 누구를 위한 학예발표회란 말입니까'를 선정했다. 지평위는 "주변의 지인들이 비슷한 고민을 하는 것을 자주 봤다. 문제의식이 있었는데 마침 잘 짚어준 기사가 반가웠다"고 호평했다.

이어 "과연 교육과정상 이런 학예발표회가 필요한지 근본적으로 의문을 던지고 싶다. 외국에서는 어떤 형태로 운영되고 있는지 심도있는 후속취재가 기대된다"고 했다.

한편, 지평위는 11월 19~21일 자 이승환·남석형 기자가 쓴 '투표시간 왜 절실한가' 기획도 우수기사로 추천했다.

지평위는 "대통령 당선자 득표율이 전체 유권자의 30% 남짓에 불과하다는 것에 놀랐다"며, "표와 외국사례 등 다양한 자료를 들어 투표시간 연장의 당위성에 대해서 잘 정리했다"고 칭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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