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지 않은 반대여론에도 불구하고 F-3 국제자동차경주대회가 24일 창원경주장에서 연습주행을 시작으로 26일까지 3일간의 일정에 돌입했다.

주말인 25일에는 국내 원메이크및 F-3예선, 투어링카 예선 및 원메이크 결승이 열리고, 일요일인 26일에는 F-1800 결승, 투어링카 결승, F-3 결승이 이어진다.

그러나 외양의 화려함과 달리 대우차 부도사태 등 경제상황이 최악으로 치닫고 있는 가운데 기업체들로부터 거액의 협찬을 받은 데다, 입장권 판매부진과 시비 등이 겹쳐 벌써부터 심각한 후유증이 우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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