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에너지는 부지판매대금 43억원을 포함해 지난해 순이익이 전년대비 16% 증가한 85억원 수준이라고 1일 밝혔다.

경남에너지 관계자는 또 지난해 매출액과 경상이익은 1380억원과 94억원으로 지난 99년보다 37%와 154% 늘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도시가스 단가 인상과 신규공급 증가에 힘입어 영업이익도 소폭 확대된 110억원을 기록했다고 덧붙였다.

그는 서울과 달리 경남지역의 도시가스 공급률은 40%선에 불과해 신규수요가 계속될 전망이라며 올해 매출이 25% 가량 증가할 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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