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용호고서 이틀간 열려

경남교육청이 주최한 제2회 대학진학 박람회가 지난 14~15일 창원용호고등학교에서 열렸다.

수도권 30여개 대학과 영남권 22개 대학 등 모두 52개 대학이 참여했다. 이틀간 도내 고교생 등 학생, 학부모, 교원 등 1만 5000명 이상이 참석했다.

박람회장은 모두 5개관으로 운영됐다. 전형상담관과 대입 설명회관, 심층면접관과 수시 대입상담관, 먼저 대학에 진학한 선배들의 특강관 등이었다.

행사를 준비한 도교육청 박줄 장학관은 "폭우 속에서도 학생들의 참여 열기가 식지 않았다. 작년보다 5000명 이상 참석자가 늘었다"면서 "내년에는 규모를 더 늘려야 할 것 같다"고 분위기를 전했다.

경상남도교육청이 주최한 제2회 대학진학 박람회가 14~15일 이틀간 창원용호고등학교에서 열렸다. 14일 박람회장을 찾은 수험생들이 각 대학의 부스를 옮겨다니며 입시 정보를 구하고 있다. /박일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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