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19일까지 탈공연예술촌 일원

남해국제탈공연예술촌(촌장 김흥우)이 주최하는 '제5회 남해섬공연예술제'가 오는 7일부터 내달 19일까지 펼쳐진다.

남해섬공연예술제는 탈공연예술촌이 여수세계박람회 기간에 남해를 찾는 관광객들과 군민들에게 다양한 문화적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개막일인 7일에는 거제 영등 오광대의 탈춤놀이와 ㈔산잡고 물감고의 설장구놀이, 태평소와 모둠북 등 개막 음악회가 국제탈공연예술촌 야외마당에서 열린다.

14일에는 예술촌 주변 일대에서 행렬행사인 구운몽 퍼레이드(사진), 16일에는 우리 전통의 멋과 운치를 느낄 수 있는 우리소리보존회경남도지회의 전통예술 공연이 각각 마련되며, SAC 레이디스 싱어즈의 여성중창 콘서트와 상명대학교 뮤지컬 동아리 보체의 뮤지컬 갈라, 서울예술종합학교 아림밴드의 전자바이올린 콘서트도 20일부터 차례로 선보인다.

문의 055-860-36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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