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석현 상무 신임단장…이상구 전 단장, 부사장으로

NC다이노스 단장이 교체됐다.

NC는 지난 6월 29일 이상구 단장(상무)을 부사장으로 발령하고, 배석현 상무를 신임 단장에 임명했다.

롯데자이언츠 단장 출신으로 NC 초대 단장을 역임한 이상구 부사장은 앞으로 구단 경영을 총괄하면서 창원시와 추진 중인 신축 구장, 2군 훈련장 건립 업무 등을 주관하게 된다.

배석현 신임 단장은 1999년 엔씨소프트에 입사했으며 지난해 4월 야구단으로 자리를 옮겼다.

한편 NC는 이날 자생한방병원과 의료후원 협약을 맺었다.

NC다이노스는 이번 협약을 통해 선수단의 주요 부상 부위인 근, 골격계, 신경 부위에 대한 MRI 검진 및 침술 등 선수 개인별 맞춤 진료와 치료 서비스 후원을 받게 된다.

배석현 단장

NC다이노스 이태일 대표는 "국내 최대 규모의 비수술척추치료 전문병원인 자생한방병원의 의료 서비스 지원을 받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의료서비스뿐 아니라 구단과 연계한 사회공헌활동 등 다양한 협력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상구 부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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