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23일 자 3면 '도위원회 절반 '개점휴업' 다이어트 절실'

지평위는 6월 이달의 기사상으로 5월 23일 자 진영원 (사진)기자가 쓴 〈도위원회 절반 '개점휴업' 다이어트 절실〉을 선정했다.

지평위는 "경상남도의 위원회가 이렇게 많다는 것을 알지 못했다"며 "그러나 그 가운데 운영되고 있는 곳이 절반 이하에 그치고 있다는 것에 더욱 놀랍다"고 했다.

이어 지평위는 "공론화될 가능성이 큰 좋은 기사였다"고 호평했다. 또한 "경상남도 외에도 시군구 단위로 각종 위원회가 많은데, 제대로 운영되고 있는지 조사함은 물론, 행정기관의 들러리를 서고 있는 것이 아닌지 따져봐야 한다"며 후속보도를 기대했다.

   
 

한편, 지평위는 5월 25일 자 이미지 기자가 쓴 "대기업 무릎 꿇린 동네빵집"과 5월 18일 자 임채민 기자가 쓴 "투표 안하는 쓰레기 같은 국민…" 기사를 이달의 기사 후보로 추천했다. 지평위는 "빵집 기사는 지역언론이면서 약한자의 힘을 표방하는 경남도민일보의 정체성과 맞아 떨어지는 속 시원한 기사였다"고 평가했으며, "공당의 간부가 '쓰레기 같은 국민'이라고 한 것은 중대한 사안인데, SNS에 올린 글이라 자칫 지나칠 뻔 했다. 잘 발굴했다"고 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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