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시상식에서 김교한 씨(경남문인협회 고문)가 문학상을, 장영준 씨(경남전업미술가협회 고문)가 예술상, 이균대 씨(경남도민일보 총괄이사)가 행원상(지역개발)을 수상했다.
김지태 스님(마·창불교연합회장)은 식사를 통해 “향토문화 창달 및 지역인사의 창작활동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기위해 상을 마련한 것”이라며 “지역문화 및 정신의 계승 발전에 더욱 헌신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혁규 경남도지사는 축사에서 “집단이기주의가 더욱 팽배해지고 있는 가운데 수상자를 특정 종교인이 아닌 각계 각층인사를 대상으로한다는 것 자체가 큰 의미”라며 “앞으로도 이 상이 지역 문화예술 발전 및 삶의 질 향상의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시상식에는 김지사외에도 김호일 의원·김인규 마산시장·김형성 마산시의회의장·이순항 경남도민일보 사장을 비롯해 불교 및 지역문화예술계 인사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