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보건소가 아토피·천식을 앓는 저소득층 아이들을 위해 의료비를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아토피·천식을 진단받은 초등학생 이하 저소득층 아동이며 다문화 가정과 셋째 자녀 이상 가구도 소득수준과 관계없이 지원받을 수 있다.

군 보건소는 올해 5월1일부터 발생한 의료비(진료비, 약제비, 검진비)중 비급여 항목을 제외한 법정 본인 부담금에 대해 연간 20만 원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또 의료비를 신청한 어린이에게는 치료관리에 도움을 주고자 보습제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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