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 종합상황실' 운영

하동군은 지난 12일 여수엑스포가 개막함에 따라 주말·공휴일을 이용해 하동군을 찾는 관광객이 많을 것으로 보고 '엑스포 종합상황실'을 설치·운영하기로 했다.

엑스포 종합상황실은 기획감사실장을 종합상황실장으로 기획·문화예술·녹색관광·슬로시티·교통·위생 등 10개 부서 30명으로 구성됐으며, 총괄본부는 기획감사실에, 나머지 9개 부서는 분야별로 현장 또는 해당사무실에 배치된다. 종합상황실은 하동을 찾는 관광객의 관광·숙박·교통안내를 비롯해 엑스포 관람객 및 관광객 방문현황 분석, 숙박안내센터 운영 등의 역할을 맡는다.

또한 엑스포 관람객 및 관광객의 불편사항 해소는 물론 주요 동향 관리, 응급상황 긴급 대처 등 하동을 방문하는 관광객에게 모든 편의를 제공하게 된다.

특히 남해안추진시대담당의 경우 여수신항행 여객선이 운항하는 노량항 터미널에 배치돼 여객선 승객 안내 등의 역할을 맡고, 문화예술담당은 각종 문화이벤트와 템플스테이 등을 운영한다.

종합상황실은 각 부서별 운영상황을 일일보고와 주례보고, 월별보고를 통해 단계별 운영현황을 분석하고, 문제점이 있을 경우 개선방안을 찾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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