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학년도 전문대 입시에는 도내 10개 전문대가 모두 2만1586명을 선발한다. 이중 정원내 모집은 1만744명으로 일반전형 8044명, 특별전형 6091명, 독자전형 2909명이다. 또 정원외 모집은 4542명이다.
전형기간은 내달 14일부터 일부 전문대부터 시작해 내년 2월2일사이 전국 146개 전문대가 전형을 완료, 대부분이 4년제대학 정시모집과 동시에 전형을 실시한다.
전국적으로 159개 전문대가 35만여명을 선발하며 이 가운데 절반은 주로 학생부 성적만을 보는 특별전형으로 선발된다.
올해는 특히 수업연한을 1년 늘려 3년제로 모집하는 학과가 지난해 9개 학과에서 135개 학과로 늘어 5만2000여명을 모집하며, 정원외 특별전형으로 전문대 졸업자나 대졸자를 선발하는 규모가 지난해보다 1만5000여명이 늘어난 4만3000여명이다.
전문대 평균 경쟁률은 6.04대 1이 예상되나 올 수능성적이 많이 떨어진데다 전문대 취업률이 4년제 대학보다 높다는 인식이 확산됨에 따라 인기학과의 합격선과경쟁률은 4년제 대학 못지않게 치솟을 전망이다.
거제대는 일반 295명,특별 225명,독자 98명,정원외 139명 등 모두 757명을 모집하며 거창전문대는 일반 234명, 특별 168명, 독자 194명, 정원외 87명 등 모두 683명 남해전문대는 일반 210명, 특별 110명, 독자 240명, 정원외 74명 등 모두 634명 마산대는 일반 1497명, 특별 999명, 독자 320명, 정원외 2289명 등 모두 5105명을 모집한다.
양산대는 일반1178명, 특별 1196명, 독자 536명, 정원외 430 등 모두 3340명을 연암공업대학은 일반 320명, 특별 228명, 독자 92명, 정원외 83명 등 723명을 진주보건대는 일반 761명, 특별 176명, 독자 133명, 정원외 147명 등 모두 1217명, 진주보건대는 일반 897명, 특별 663명, 독자 920명, 정원외 357명 등 모두 2819명을 창신대는 일반 1333명, 특별 846명, 독자 216명, 정원외 404명 등 모두 2799명, 창원전문대는 일반 1377명, 특별 1480명, 독자 160명, 정원외 532명 등 모두 3509명을 모집한다.
이외에도 창원기능대학은 정시 579명, 수시 138명 등 모두 750명을 거창기능대학도 정시 200명을 모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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