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대 의령소방서장에 강명석(54·사진) 전 밀양소방서장이 23일 부임했다.
신임 강 서장은 의령 부림 출신으로 1989년 소방간부 후보 6기로 임용, 양산·울산 남부, 경남소방본부, 김해·밀양소방서를 두루 거친 인물이다.
이날 취임식에서 강 서장은 "겉치레보다는 직원 간의 내부소통과 신뢰를 토대로 내실을 지향해 지역사회 안전을 지키는 의령소방서를 만들겠다"며 "직원 상호 간 신뢰와 단결로 활기찬 직장분위기를 만드는 데 노력해 군민들에게 감동을 줄 수 있는 소방서가 되도록 온 힘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강명석 서장은 강직한 성품으로 업무 추진력이 뛰어나며 통솔력과 친화력을 겸비한 것으로 정평이 나있다.
조현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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