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YMCA 제32대 이사장으로 김휘안(59·사진) 씨가 취임했다. 마산YMCA는 지난 8일 이사회 정기총회를 열고, 김휘안 신임 이사장과 이사회 임원을 선출했다.

이 자리에서 신임 김 이사장은 "앞으로 기독교적인 사랑을 더 구체화해 마산YMCA가 사회에 필요한 자리에서 세상을 밝히는 활동을 하려고 한다"며 "부족한 자신을 항상 돌아보고 배우며 노력하는 자세로 어디서든 보탬이 되는 자로 일하겠다"고 밝혔다.

김 이사장은 지난 2009년 함안 군북고등학교 교장을 역임하는 등 지난 1978년부터 31년간 교사를 했고, 현재 마산노회 장로회 부회장과 마산시찰 장로회 회장 등을 맡고 있다.

마산 용마고등학교를 졸업하고, 한국방송통신대학 경영학과·경남대 교육대학원 교육학과 학위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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