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은행은 1개월물은 0.3%포인트, 3개월 및 6개월물은 각 0.1%포인트, 1년물은 0.2%포인트를 각각 인하키로 했다고 이날 밝혔다.
기업은행은 특히 거래비중이 높은 1개월물 환가료를 큰 폭으로 인하해 많은 중소기업이 실질적 비용절감의 혜택을 누릴 것으로 기대했다.
환가료는 수출업체가 물량을 선적한 뒤 수입업체로부터 대금을 받기 전 거래은행에서 미리 수출대금을 받을 때 은행이 적용하는 이자율이며, 이번 인하조치로 3만여개 업체가 혜택을 받을 것으로 기업은행은 예상했다.
김경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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