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문화원장에 차채용(71·사진) 전 부원장이 선출됐다.

함안문화원은 28일 오전 대공연장에서 제46차 정기총회를 개최한 가운데 조훈래 원장 등 임원 임기만료에 따른 임원을 선출하고 전년도 사업실적과 결산 승인과 함께 2012년도 사업계획과 예산(안)을 심의했다.

함안문화원은 지난해 함안군지 편찬, 제4회 함안 군민 휘호 대회 개최, 문화가족 축제 등 다양한 문화활동을 펼쳤으며 올해에는 함안군지 증보 편찬 발간, 전국 서원을 찾아가는 향토문화 답사, 문화학교 운영, 학술토론회 개최 등의 사업을 추진한다. 신임 차 원장은 마산용마고를 졸업하고 초대 함안군의회 의원과 함안 장학재단 이사를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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