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전국한우협회 제5대 회장에 하동 출신 정호영(61·사진) 부산경남도지회장이 당선돼 향후 3년간 전국한우협회를 이끌게 됐다.

21일 경기도 안성시 농협안성연수원 대강당에서 치러진 제5대 전국한우협회 회장선거에서 새 회장으로 선출됐다.

정 도지회장은 전국 대의원 320명 중 301명이 참가한 이날 선거에서 총 유효투표(294표)의 54.8% 161표를 얻어 당선됐다.

이에 따라 정 신임 당선인은 오는 3월 1일부터 2015년 2월 28일까지 향후 3년간 전국한우협회를 이끌게 됐다. 정 당선인은 "부족한 저를 제5대 회장으로 선출해준 대의원 여러분에게 감사드린다"며 "FTA 등으로 어려움에 처한 한우와 축산업 회생을 위해 온 힘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기사제보
저작권자 © 경남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