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1년 경상남도 무용제 시행계획이 잡혔다.

한국무용협회 경남도지회(지회장 설수석)는 오는 7월초 창원 성산아트홀 대극장에서 ‘2001년 경상남도 무용제’를 열기로 하고 참가단체의 신청기준을 발표했다.
경남도내 거주자로 공연실적이 있는 무용단체는 참여할 수 있게 했으나 가능한한 많은 사람에게 기회를 주기 위해 지난해 경상남도 무용제 참가단체(안무자)는 제외하기로 했다. 참가를 원하는 사람은 오는 3월 31일까지 거주지 무용협회 지부로 작품계획서 및 안무자 경력, 출연자 명단을 첨부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제출된 서류로 각 지부장은 4월 15일까지 1개 단체를 선정, 한국무용협회 경남도지회에 신청서를 접수하기로 했다.

설지회장은 “우수한 창작무용공연을 통해 경남무용의 향상·발전을 도모하고 제10회 전국무용제에 참가할 경남대표무용단의 선발을 목적으로 한 이번 경상남도 무용제에 다양한 팀들이 나오길 기대한다”며 “2001년 경상남도 무용제의 행사일정 확정과 세부내용은 4월 20일까지 발표할 것”이라고 전했다. (055) 262-7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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