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작스레 찾아 온 추위를 녹여 줄 따뜻한 음악 공연이 잇따라 열린다. 아담하고 따스한 무대는 실내악만의 매력이다.

도내 실내악단 경남쳄버쏘싸이어티(음악감독 차문호)가 정기연주회와 특별연주회를 각각 19일과 25일 오후 7시 30분 창원 3·15아트센터에서 연다.

이번 정기연주회에서는 좀처럼 듣기 어려운 '멘델스존 현악 8중주' 및 '피아노 3중주곡'들로 구성됐다. 입장료 1만 원.

이어 특별연주회는 '차세대 음악인의 밤'으로 열린다. 예비 음악도들과 함께 만드는 음악회다. 이날 연주회에는 비발디의 '사계'와 벤저민 브리튼의 '심플심포니' 그리고 모차르트의 '디베르티멘토'가 연주될 예정이다. 무료. 문의 010-8549-82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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