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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단체장 관사 폐지의향은-마산시의회 시정질문

노원우 기자 2000년 11월 25일 토요일
24일 마산시의회(의장 김형성)는 제58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명의 의원이 나서 시정전반에 관한 질문을 벌였다. 다음은 의원별 시정질문과 그에 따른 답변 요지.


△정상철 의원(노산동)=시 집행부가 현재 중앙동소재 32평형의 부시장 관사를 매각하고 40평형의 새 아파트 매입을 추진하는데 대해 부시장 관사는 폐지돼야 할 것으로 생각되는데 시 집행부의 의향은·

-부단체장 순환보직 인사의 특수성으로 부시장 관사 사용이 불가피하다. 또한 40평 이하 아파트는 부단체장의 연령과 부모를 모셔야 하는 여러 가지 상황을 감안할 때, 현실적으로 어려움이 많아 새 아파트 매입을 추진하고 있다.

△권무원 의원(반월동)=2003년 6월 30일까지 건축물 용적률을 300%에서 200%로 급격하게 하향조정키로 한 시의 방침은 합리적인지·

-경관관리계획에 따라 주거지역을 저층·중층·고층지역으로 나누어 도시미관을 조성할 필요가 있으므로 용도지역을 세분화하기 전까지는 용적률을 200%로 지정, 관리하는 것이 합리적이다. 재건축의 사업성만 고려하여 모두가 고층화한다면 도시경관이나 주거환경이 열악해질 수밖에 없다.

△김용한 의원(완월동)=어려운 서민들을 위해 내년 예산에 공공근로사업비와 취로사업비 예산을 대폭 증액할 용의는 없는지·

-공공근로사업의 적극적인 발굴추진으로 농로포장사업·숲가꾸기 사업 등 168개 사업장에 공공근로 신청인원 총 7348명중 78.6%인 5779명을 투입하여 연인원 24만3651명에게 근로 임금 36억700만원을 지급하였다. 또 지난 10월부터 국민기초생활보장법이 시행되면서 3억2300만원의 사업비로 연인원 1만5000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다.

△이흥범 의원(내서읍)=가포 1대대 이전장소를 아파트 밀집지역인 내서읍 삼계리의 기동대대로 이전하게 되면, 사격훈련장의 소음과 예비군 훈련으로 인한 교통혼잡 등이 예상되어 많은 민원이 있다. 타지역으로 이전을 검토할 생각은 없는지·

-가포 1대대 이전사업은 우리 시의 숙원사업으로 국방부와 협의해 결정됐다. 현재 삼계 기동대대에는 150m 거리의 야외 사격장이 설치되어 있지만, 1대대 이전시 25m의 영점사격장만 설치해 소음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 가포 1대대를 이전하지 않으면 기동대대가 그대로 위치하게 되어 현재로서는 타지역으로의 변경 이전은 불가능하다.

△박성원 의원(성호동)=시청 광장 조각품을 이전하고 분수대를 시민들이 많이 찾는 야간시간만이라도 불을 밝혀 시청 광장이 시민들의 휴식처가 되도록 할 용의는 없는지·

-현재 문신 조각품이 시청 광장 중앙에 위치해 이전을 적극적으로 검토했으나, 이전할만한 적절한 위치가 없기 때문에 그대로 두고 있다. 미협과 문신미술관과 협의를 해서 적절한 위치가 생긴다면 적극적으로 이전할 계획이다. 또, 시청앞 분수대 정비를 위해 내년도 2000만원의 예산을 계획하고 있기 때문에 정비가 된다면, 시청광장이 보다 나은 시민들의 휴식처로 기능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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