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의 대표적인 문화행사인 영산 3·1민속문화제 행사를 지휘할 동·서부 진영 장군들이 추대돼 축제 분위기가 고조되고 있다.



30일 3·1민속문화향상회(회장 신수식)에 따르면 동부진영 대장은 계성면 이양구(46)씨, 중장은 배종덕(43)씨, 소장은 최성문(40)씨가 추대되었으며 서부진영은 대장에 대지면 정영환(57)씨, 중장에 성육경(51)씨, 소장은 성낙철(38)씨가 각각 추대됐다. 올해 동부진영은 계성면을 중심으로 남부 7개읍면으로, 서부진영은 대지면을 비롯한 북부 7개읍면으로 나눠져 진행되며 전 군민이 참여하는 것이 특이하다. 한편 양 진영 장군들의 추대식은 동부는 오는 2일에, 서부는 3일에 성대하게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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