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특수교육의 정책개발자문 역할을 할 '경남특수교육혁신추진협의회'가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경남교육청은 28일 오전 본청 소회의실에서 첫 회의를 열고 특수교육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현안을 파악, 사전에 도교육청 정책과제로 추진할 수 있도록 하자는데 뜻을 모았다.

경남특수교육혁신추진협의회는 경남교육청과 특수학교장, 교수, 민간단체 대표 등 총 16명으로 구성돼 있다. 위원장에는 부교육감이, 부위원장에는 교육국장과 민간단체 대표 1명으로 구성되어있으며 위원은 경남교육청 소속인 교육과정기획과장, 예산복지과장, 교육지원과장 등 3명과 대학교수, 특수학교장, 특수학급 운영 학교장,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과장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