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의 기사상] 장명호 기자-6월 28일 자 '0.052% BAT코리아 매출액 중 기부금'

이번 달 경남도민일보 지면평가위원회의 관심을 받아 '이달의 기사상'에 추천된 기사는 모두 5건. △10일자 '속았다고? 왜 이래 선수끼리'(문화체육부 여경모 기자) △7·8·9일자 '애매모호한 주택 원룸' 시리즈(경제부 이미지 기자) △14일자 '부, 사회가 잠시 맡겨둔 것…되돌려줘야'(자치행정부 이수경 부장) △27·28·29일자 '0.052%, BAT 코리아 매출액 중 기부금'(자치행정부 장명호 기자) △21일자 '도심 흉물로 방치된 그 곳, 대체 무슨 사연이기에'(시민사회부 이동욱 기자) 기사들이 그 면면이다.

   
 

문화체육부 여경모 기자의 기사는 "훌륭한 소스, 기자의 객관성이 보이는 문구, 언론의 역할에 대한 재조명 기회"라는 호평을 끌어냈고, 경제부 이미지 기자 역시 "원룸의 공급과 수요, 원룸이 가진 문제점을 잘 짚어준 기사"라는 칭찬을 받았다.

자치행정부 이수경 부장의 기사도 "아너 소사이어티라는 새로운 정보와 더불어 부에 대한 새로운 인식을 환기한 좋은 글"이라는 평가를 얻었고, 시민사회부 이동욱 기자의 기사 역시 타 시·군 현황까지 파악해 달라는 요구와 더불어 "관계 당국의 적절한 대책마련이 필요하다는 시민 공감을 얻은 기사"라는 평을 받았다.

그래도 이달의 기사상은 자치행정부 장명호 기자의 몫으로 돌아갔다. 같은 부서 이수경 부장과의 치열한 경합이 있었지만, 현장 취재기자의 기를 살려주자(?)는 취지에서 외국 기업의 부조리를 과감하게 고발한 BAT 코리아 관련 기사가 최종 선정됐다.

신종만 위원장은 "열정을 가지고 취재하는 경남도민일보 기자들의 노고에 거듭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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