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교육청이 지난달 31일까지 도내 초.중등교원의 명예퇴직 희망신청서를 접수한 결과, 명예퇴직자는 30명(초등 14명, 중등 16명)으로 지난해 명예퇴직자(3월 48명,8월말 95명)에 미치지못할 것으로 보인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미 많은 교원이 나간 상태인데다 경기침체에 따른 경제적 불안과 향후 교원 부족현상으로 교원의 예.처우가 달라질 것으로 보여 명퇴신청자가 적은 것 같다”고 풀이했다.
내년 2월말 퇴직자는 명퇴자 30명과 정년퇴직자 100명(초등교원 43명, 중등 공립 46명, 사립 11명) 등 모두 130명이다.
이들 퇴직자의 직급별로는 교장은 공립초등 37명, 중등 44명(공립 35명, 사립 9명), 교감은 공립초등 2명, 중등 4명(공립 1명, 사립 3명) 교사는 초등 16명, 중등 22명(공립 10, 사립 12명) 등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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