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특집 수요예술무대(MBC 밤 12시)

신년특집 3번째 시간으로 지난달 힐튼호텔 컨벤션 센타에서 있었던 퓨전 재즈 밴드의 원조라 불리는 스파이로 자이라(SPYRO GYRA) 최초 내한 공연 실황을 방송한다. 스파이로 자이로는 재즈, 팝 밴드로 75년 뉴욕 버팔로에서 색소폰주자이자 리더인 제이벡켄슈타인과 자신의 절친한 친구 제라도 벨레즈와 만나 팀의 주축이 되어 4인조 밴드로 출발하였다. 데뷔 초기에는 제이 벡켄슈타인, 데이브 샤뮤엘, 랜디 브래커 등의 출중한 세션맨들이 대거 참여하여 프로젝트 밴드의 성격을 띠며 활동하다 두 번째 앨범 로 화려하게 등장했다.
◇좋은걸 어떡해(KBS1 오후 8시 25분)

신념이를 친정에 맡긴 수경은 마음이 편치 않다. 우유를 먹지 않던 신념이가 진진의 품에서 우유를 받아먹자 가족들은 안도의 한숨을 내쉰다. 치성은 아이는 엄마가 키워야 한다며 수경의 약국생활을 반대하지만 남숙은 치성의 주장을 묵살한다. 늦은 밤 미주는 엄마를 부르며 고통을 호소한다.
◇환경스페셜(KBS1 오후 10시)

‘김교수의 수돗물 전쟁 7년’

수돗물 질의 안정성에 대해 7여년동안 문제를 제기해 온 서울대 김상종 교수는 93년 기준치를 초과하는 대장균과 일반세균을 검출했고, 97년엔 엔테로 바이러스를 검출해 냈다. 그러나 그의 문제제기에 서울시와 환경청 당국은 검사 방법 등에 이의를 제기하며 작년에 ‘출판물에 의한 허위사실 유포 및 명예훼손’ 혐의로 형사 고발한다. 김교수가 발견한 엔테로 바이러스는 단 한 마리만으로 인체 질병을 유발시킬 정도로 수돗물 안전에 중요하다. 수도당국과 김상종 교수의 수돗물 논쟁, 그 진실은 과연 무엇인가 그 과정을 추적한다.
◇해킹N세대(MBC 오후 7시 25분)

‘N세대 따라잡기’ 전국 16개 학교에서 모인 중등부 축구 꿈나무들의 동계훈련현장을 따라가 보았다. ‘6㎜ 자유선언’에서는 마산 창신고 2학년 김경수 창원 경일고 1학년 박하나가 청소년들의 이성교제를 담는다. 이 대학 이 학과에서는 경북외국어 테크노대학 관광서비스계열과를 찾아간다.
◇웬만해선 그들을 막을 수 없다(PSB 오후 9시 15분)

평소 학벌 콤플렉스에 시달리던 홍렬은 사모하는 종옥이 출신학교를 묻자 당황한다. 민정이 종옥에게 S대라고 얘기해 위기를 모면한다. 종옥은 좋은 대학 나왔다고 말한다. 이후로 홍렬은 종옥이 정확한 자기 출신학교를 알게 될까봐 전전긍긍한다. 홍렬은 하루에도 수차례 사실이 드러났을 때를 대비해서 위기극복 연습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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