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공무원직장협의회는 29일 오후 5시 시청 강당에서 임시총회를 갖고 제2기 회장에 황웅순(45·지방행정주사6급)씨를 선출했다. 또한 부회장에 윤종갑(44)·정경희(44)씨가 뽑혔다. 황 회장은 당선소감에서 “전국 최초로 공무원직장협의회 직선제 선출의 주춧돌 역할을 한데 대해 무한한 자부심을 느낀다”며 “이것은 협의회 회원들의 응집력의 결과이자 협의회의 무궁한 발전을 의미한다”고 말했다. 황 회장은 “이제는 협의회의 한차원 높은 역할과 위상을 위해 전회원들의 역량을 결집할 때”라며 “신임 집행부는 회원의 노력과 희생이 헛되지 않도록 작은 소리에 귀기울이고 회원들의 후생복지와 권익신장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