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민 고통 고스란히 묻어나 가슴 뭉클
지난해 12월 이달의 좋은 기사상으로 22일 자 1면에 보도된 김구연 기자의 '우리 이웃은 지금…' 사진 기사가 선정됐다.
위원들은 "사진 5장에 짤막하게 적힌 글은 많은 양의 기사보다 더욱 많은 생각을 하게 했다"며 "서민들의 고통이 고스란히 묻어나 가슴이 뭉클했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또 12월 6일부터 4일간 연속 보도된 김종현 기자의 '400년의 기다림 연지사종' 기획 기사는 문화재가 약탈된 경로·보존 상태·대안 등을 상세히 보도한 점에서, 20일 13면에 보도된 여경모 기자의 '까르르~ 아이들 웃음 커지니 관람객 늘어' 기사는 멀게 느껴졌던 미술관이 친근하게 느껴졌다는 점에서 좋은 평을 들었다.
이밖에도 12월 8일 1면에 보도된 임채민 기자의 '예산은 깎았지만 욕은 먹기 싫다?', 10일 5면에 보도된 김성찬 기자의 '승진을 꿈꾸는 순간 아이들은 사라진다', 13일 자 1면에 보도된 이동욱 기자의 '친일 장지연 서훈 취소', 27일 2면에 보도된 남석형 기자의 '창원시 공공요금 인상에 진해주민 반발' 기사가 각각 추천됐다.
이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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